[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가 주요한 통상 이슈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홍보 만화를 제작하여 발간한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통상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본부장 이하 실무직원까지 참여한 끝장토론과 정책간담회, 전문가 면담 등 30여회 이상의 토론을 거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미국·중국 등 주요 2개국(G2)과의 경제통상 관계 증진, 신남방·북방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개척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의 새로운 체계인 ‘디지털 통상’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 등을 담으면서 “단기 협상 과제와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 과제, 미래 비전 차원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모두 포함시켰으며, 이를 향후 구체적인 통상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통상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발간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학습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덕성여대 이원복 교수의 손을 거친 친숙한 그림체를 통해 통상 정책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만화는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블로그 ‘경제다반사’, FTA포털 등 온라인에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며, 주요 도서관, 해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 등 유관기관에도 책자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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