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디지털화, 자율화, 지능화를 향해 융합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화산업의 발전상과 기계산업의 미래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계신문]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이 ‘디지털 매뉴팩처링(Digital Manufacturing)’이라는 주제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기 및 솔루션을 비롯하여 자동화기기 핵심기술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측정기기, 3D 프린터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되며,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5개국 250개사가 참가하여 2,200개에 달하는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실수요자를 포함한 2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5.8억 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디지털화, 자율화, 지능화를 향해 융합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화산업의 발전상과 기계산업의 미래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 등 분야별 8개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식 및 개막식’, ‘해외 벤더등록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설계제조 솔루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수출상담회 현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지난 1985년 개최 이래 올해 18회째를 맞은 KOFAS는 국내 최대의 자동화산업 전시회로 성장해 왔으며, 첨단 미래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업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연결의 장(Connectivity Platform)'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전시회 개막에 앞서 주요 참가업체를 소개하는 온라인 프리뷰 사이트를 운영하여 전시회 참가업체에게는 홍보효과를, 관람객에게는 효율적인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