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여성기계인의 날」 행사가 ˝미래의 여성기계공학도들, 미래 기계기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19일(수) 한국기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대한기계학회와 한국기계연구원은 "미래의 여성기계공학도들, 미래 기계기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9일(수),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한국기계연구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8 여성기계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과 기계공학 분야 신진 리더 양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강연을 비롯해 멘토링, 한국기계연구원 랩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초청강연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상규 센터장의 "4차 산업혁명과 기계기술의 발전방향" ▶한국기계연구원 박동일 책임연구원의 "사람과 협력하는 로봇"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이사의 "나는 나로서만 존재한다" ▶한국기계연구원 김의영 선임연구원의 "쉽게 배우는 블록체인 원리"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남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9월 9일(일)까지 대한기계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한기계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학생들의 공학에 대한 관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에 진출해있는 엔지니어, 즉 공학도들의 성비에서 압도적으로 남성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학계열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공학계열 여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