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울산시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관련해 2019년도 국비 108억 8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GW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35억 원, 장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32억 원, 모바일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2억 6000천만 원,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29억 2000만 원으로 총 108억8000만 원이다.

GW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해 2021년 완료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96억 원이며 신설 국도7호선 접속지점부터 산업단지까지 총연장 2.5㎞, 폭 8~13m의 왕복 2차선이다.

장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06억 원으로 삼일교부터 장현교차로까지 총연장 0.6㎞, 폭 20m의 왕복 4차선이다.

그 외 모바일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는 81억 원을 들여 북구 달천동 일원에,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는 184억 원으로 서생면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국토부, 지역정치권의 공동 노력으로 산업단지 진입로 관련 국비 예산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향후 기업체들의 생산 계획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