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향후 50년 모습은? 미래 기계산업 상징 로고·슬로건 디자인 공모전 개최

[기계신문] 기계산업은 전후 공업화 과정에서 산업 육성의 근간이 되는 1967년 ｢기계공업진흥법｣의 제정을 시초로 약 50여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해왔다.

제조업의 중추 산업으로서 수출 500억불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기계산업은 주요 산업설비 제조의 주축이 되는 산업이자 국가 기간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기계산업의 지난 50년이 이와 같다면, 미래의 기계산업 50년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국내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기계산업을 상징하는 로고와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기계산업 향후 50년’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기계산업 향후 50년을 상징하는 로고와 슬로건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자격은 국내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제한하며, ‘로고+슬로건’ 디자인을 하나의 세트로 제작하여 참가신청서에 300자 이내의 출품작 설명을 작성해야 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웹하드에 참가신청서, 재‧휴학 증명서 그리고 작품 이미지 파일(해상도 300dpi, 확장자 형식 jpg, jpeg)을 하나의 폴더에 담아 업로드하면 된다.

10월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작 발표는 11월 초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 공지 또는 개별 연락하며, 시상은 11월 14일(수) ｢2018 기계의 날｣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200만원,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30만원, 동상(2명) 20만원등 총 상금 350만원이 수여된다.

향후 공모 내용 및 일정은 주최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기계산업이 또 한 단계의 도약을 이룩할 새 시대를 대표하는 로고와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