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KEIT가 2015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3D프린팅 분야에 대한 첫 워크숍으로서 의미가 크다.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3D프린팅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D프린팅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을 17~18일 양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EIT가 2015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3D프린팅 분야에 대한 첫 워크숍으로, KEIT는 ▶장비연계형 3D 프린팅 소재기술개발사업 ▶차세대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연구개발사업 ▶제조혁신 3D 프린팅 기술개발사업 등 약 9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3D프린팅 기술개발사업에 지원해왔다.

워크숍의 총 세 가지 세션 중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비 ▶소재 ▶융합·활용 3개 분과에 대한 연구자 간 기술교류회가, 두 번째 세션에서는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마지막 세션에서는 2020년부터 진행될 3D프린팅 R&D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혁신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KEIT 김성호 전자전기팀장은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용 부품 제작과 실적용을 통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KEIT는 3D프린팅이 주력산업에 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