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까지 홈페이지 접수

[기계신문]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11월 16일(금)까지 ‘2018년 4차 사물인터넷(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 소재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업의 조기시장진출 지원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전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4차는 올해 마지막 모집이었던 3차 이후 기업들의 호응으로 추가로 배정된 사업이다. SBA는 지난 1, 2, 3차 사업 진행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지원에 밀착컨설팅까지 진행해 이번 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과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80.6%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10개사 내외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H/W개발/SW개발/데이터 생성 전달 기술 개발까지 사물인터넷 개발 전 부분에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모든 제품은 핵심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초기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제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설계 이전에 제작되는 것이어야 한다. 과업기간은 총 5개월로 과제기간 3개월, 행정기간 2개월 간 진행된다.

문구선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빠른 시작품을 개발하여 시장과 투자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단기간에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지능정보사회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4차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알림 소식 사업신청 메뉴에서 신청서를 등록하여 첨부물 및 온라인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2차 심사통과 기업은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