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8일(목) 오후 2시 울산상의 6층 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이해 및 추진 리더 양성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이정철 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인재양성의 방향 ▶스마트공장 개념 및 추진사례 ▶스마트공장 도입전략 및 추진 포인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략 및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정철 팀장은 "중소기업들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납기시간 단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분 납품단가 미반영 등이 있는데,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생산성 증가와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납기시간 단축에 크게 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실현을 위해 '2022년까지 3곳 중 1곳이 스마트공장', '질 좋은 일자리 7만5천개 창출'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경영전략과 연계한 중장기 로드맵과 TF팀 구성을 구성하고 이에 적절한 인력 및 예산을 투입해야 하며, 연구소 차원에서는 자사 스마트공장 모델 팩토리 선정을, 공장 차원에서는 생산공정의 효율을 기해야 한다.

이정철 팀장은 "이런 노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일과 학습의 조화 속에 창의적인 복잡한 문제해결 역량, 획일적이지 않은 문제 인식 역량, 기계와의 협력적 소통역량 등 기업 스스로 유지관리 및 고도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