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나노국가산단 등 도내 주요 산업인프라 투어

▲ 경상남도는 22일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나노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나노기업 등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22일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나노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나노기업 등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나노관련 분야 기업과 우호를 증진하고,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및 기업 투자 유도를 위해 마련되었다.

초청자들은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 나노금형상용화센터 조성 부지를 방문해 경남 나노융합사업 육성계획 및 투자환경을 확인했으며,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에서는 경남의 투자 인센티브 제도와 나노관련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창원에 소재한 고청정합금소재·연구생산동을 방문하여 합금소재 관련 설비 시연 등 신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과정을 견학했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기업지원 인프라를 살펴봄과 동시에 기업 간 투자동향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날 팸투어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말로만 듣던 경남의 산업시설을 직접 다니며 체험을 해보니 경남은 산·학·연·관이 입체적으로 연계된 훌륭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특히 경남의 나노융합산업 인프라 확충계획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남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도권 투자설명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이색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