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충청북도는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일환으로 지원된 뿌리기술전문기업지정 지원사업의 성과로 산전정밀(주)과 (주)모노클이 연초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제도’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하여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충북도 내에는 지난 9월 지정받은 아세아테크와 이번에 지정된 두 개 기업 포함하여 23개 기업이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산전정밀(주)은 청주시 북이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산업용 차단기와 개폐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108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연매출 291억 원 규모의 중견중소기업으로 2017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바 있다.

(주)모노클은 진천군 덕산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LCD 검사장비용 Glass 제작 및 광학렌즈 등을 생산하며, 46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연매출 71억 원 규모의 우수 기술기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충북도 내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지원 이외에도 공정개선, 작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