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전시회를 활용하여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 정보를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차이나비즈니스포털(china.kita.net)”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 비즈니스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전시회 정보는 올 상반기에 중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총 501개의 전시회를 개최지역, 전시장소, 일자, 품목,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 등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전시일자, 지역, 품목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전시회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반기에 개최되는 전시회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약 30%인 148개가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다음으로 15%인 76개가 베이징에서, 12%인 59개가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업종별로는 식품 전시회와 인테리어 및 건축 관련 전시회가 각각 47개, 46개로 수위를 차지하였으며, 시기별로는 3월이 130개, 4월이 106개, 5월과 6월에 공히 96개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베이징지부 관계자는 "올해 중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의 일자 및 장소 등이 아직 미확정된 것들이 많아 이번에는 상반기 중 확정된 전시회 정보만 제공하였지만, 2월 말까지 하반기에 개최되는 전시회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우석 기자
choiws@mtnews.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