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서스코리아의 산소발생기가 조달청 물품구매 쇼핑몰인 ‘나라장터’ 조달 물품으로 등록됐다.

[기계신문] 옥서스코리아는 자사 산소발생기가 조달청 물품구매 쇼핑몰인 ‘나라장터’ 조달 물품으로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산소발생기는 대기 중 산소를 미세먼지나 질소 산화물과 분리하여 고순도의 산소만 실내로 공급하는 장치로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를 밀폐시켜 환기를 못할 경우 생기는 산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사람이 늘었는데, 공기청정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사람에게 필요한 산소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자칫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실내 환기를 못 시킬 경우 산소 발생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기에 포함된 산소농도가 18% 이하로 떨어질 경우 답답함을 느껴 졸음이 오는데, 산소농도 측정 결과 서울 시내는 20.6%, 지하철 내부는 19.5%, 방안은 19%인 것으로 나타난다. 결과에 따르면 방 안의 산소농도가 지하철 안보다 낮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옥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 물품으로 등록된 산소발생기는 외부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실내 산소 농도를 23% 이상 높여주어 신선한 산소 호흡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인증(NET)까지 받은 정부조달우수제품은 산소방용 산소발생기 최초로 수분필터가 내장되어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하였다. 2019년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관공서 및 교육기관을 위해서 랜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공서 및 교육기관 등 정부 조달 물품으로 등록된 산소발생기뿐만 아니라 가정용 산소발생기와 수산용, 산업용, 의료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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