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도 백년가게를 선정·지원해 나간다. 도소매, 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 등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우수한 소기업, 소상공인은 2월부터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그간 81개의 업체를 선정하고 홍보 등 집중지원을 통해 최고 30%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등 큰 효과가 있었으나 지역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애로가 있어, 올해는 백년가게 선정방식을 기존 전국단위 평가에서 지역을 잘 아는 지역단위 평가위원회 개최로 개선하고, 지자체 및 민간기관의 추천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30년 이상 도소매·음식업 영위 소기업·소상인 중 전문성,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차별화된 경영역량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홍보·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일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올해는 현장에 한 발 더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우수한 백년가게 발굴 및 효과적인 지원수단 연계로 백년가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2월부터 사업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업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