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는 공영홈쇼핑과 1월 31일 `국내 우수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3번째),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왼쪽 4번째) 등 체결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KOTRA는 공영홈쇼핑과 1월 31일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영홈쇼핑을 통해 상품력을 검증받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양사는 수출협력 유망기업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KOTRA가 지원해 왔던 국내 우수 소비재기업도 공영홈쇼핑을 통해 국내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 해외시장과 내수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각국의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망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수출상담회와 온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국내 우수 소비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정부 주도로 2015년 설립됐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홈쇼핑 판매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KOTRA 국내외 마케팅 사업에 참가해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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