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전라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식품창업Lab'은 대학생·청년 등 식품기업 창업희망자에게 제품기획부터 창업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링, 제품 생산까지 제공하여 성공적인 식품기업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3기수 24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19년 1기를 2월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오픈키친, 소형플랜트 등을 사용하여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제품 완성도 향상을 위한 현장실무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식품벤처센터'에서는 국내외 식품기업, 연구소는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식품벤처센터는 49개실 중 44개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은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등 3대 R&D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일럿플랜트'는 청년식품창업Lab이나 식품벤처기업 입주기업들에서 개발한 상품에 대해 시제품 생산 및 공정표준화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3대 R&D센터와 연계하여 제품 연구개발에서 생산, 제형별 완제품 포장까지 맞춤형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2개사 228건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일련의 과정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청년들의 식품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창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창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식품 창업에 대한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농식품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을 올해에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수요가 많은 제2의 벤처센터가 구축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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