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의 지역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반도체 칩, 모듈, 전기·전자 부품, 시스템IC 등 스마트IT부품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바이어 약 15개사 관계자 초청 무역상담회를 2월 26일(화) 청주 락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함께 자립형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對한국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스포츠외교로 문화를 비롯한 각종 산업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과의 무역 확대에 의의를 두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베트남 수도 이외의 경제도시로 괄목 성장하고 있는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지역주력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바이어를 엄선하여 기업과 실질적인 교역이 성사될 수 있게 1 : 1 매칭 무역상담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출상담회 신청기업 중 지역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별도로 14일(목) 수출전문가 초청을 통한 초보기업무역실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한·베트남 무역상담회 신청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국제협력팀에서 15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