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웰은 USB를 활용하는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시큐어 미디어 익스체인지(Secure Media Exchange, SMX)’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기계신문] 제어 기술 및 성능 재료 등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기업 하니웰은 USB를 활용하는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솔루션 ‘시큐어 미디어 익스체인지(Secure Media Exchange, SMX)’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하니웰의 특허 기술이 내장돼 USB 기능을 악용하는 등의 다양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특히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멀웨어 탐지 능력을 강화해, 기존 백신 솔루션보다 탐지율을 최대 40% 향상시켰다.

샘 윌슨(Sam Wilson) 하니웰 산업용 사이버 보안 담당 글로벌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USB 디바이스를 모방·이용·조종하는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운영 중단과 같은 피해가 많이 생기고 있다"며 "하니웰은 멀웨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USB 디바이스 공격을 방어하는 산업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시큐어 미디어 익스체인지에는 USB가 실제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기기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가 포함됐다. 이는 사람에 의한 인증 및 승인 절차로, 하니웰의 혁신 기술인 트러스트(TRUST, Trusted Response User Substantiation Technology)가 적용됐다. 트러스트는 원치 않거나 의심스러운 디바이스를 통해 산업 제어 환경에 외부의 위협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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