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KT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재무, 홍보), 마케팅∙영업(기획, 유통채널관리, Biz 영업), 네트워크, IT(컨설팅, 글로벌수행, SW개발) 총 4개 분야이다. IT 분야의 경우 산업공학, 전자, 전기 등 이공계 관련학과 우대이며 공통 지원 자격으로는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이며 2019년 7월 1일 입사 가능한 자이다.

KT의 차별화된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스타오디션’도 함께 진행된다. KT스타오디션은 일체의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KT만의 열린 채용 전형이며,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KT 스타오디션 지원은 21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받으며, 오디션 대상 발표는 3월 6일이다. 오디션은 3월 9일을 시작으로 장소는 지원하는 근무지를 기준으로 하며 수도권(KT 광화문 사옥 EAST), 부산(경남), 광주(전남, 호남), 대전(충남, 충청), 원주(강원), 대구(경북), 전주(전북), 청주(충북),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KT스타오디션이 실시된다.

▲ 2018년 하반기 KT 스타오디션 현장


KT 스타오디션에 이어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입사 지원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을 거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1일자로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KT는 5G, 플랫폼 등 융합기술 R&D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인턴십과 연계된 ‘4차산업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성장사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G, 플랫폼, AI, 실감형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KT의 핵심사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수료 후 KT 인턴십으로 연계되는 ‘4차산업아카데미’는 대학생 대상 무상교육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인재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본 프로그램은 총 10주간 교육과 인턴십으로 구성됐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신현옥 전무는 “KT는 지난 5년간 스타오디션을 운영하며 열린 채용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통해 스펙보다는 역량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으로 국민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