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기계신문] 창원시는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696천㎡ 부지에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경남도가 21일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심의를 통과시켰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난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개발제한구역 해제 조건부로 의결한바 있다. 창원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로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대상지는 오랫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과 도시화에 상대적 소외감를 가졌던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대하여 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하여 소유자와 협의하다는 방침이다.

신규 산업용지의 공급으로 기업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용지난 해소, 지역기업 역외유출 방지, 약 62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및 3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어 내서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 산업입지과 황의태 과장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3,082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