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의료용 3D프린팅 기술 심포지엄 개최

▲ 의료용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관련 시장 분석을 통해 미래 발전 방향을예측할 수 있는 기술 심포지엄이 경남 창원에서 개최됐다.

[기계신문] 재료연구소는 22일(금) 재료연구소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의료계와 3D프린팅 메디컬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기술의 임상 적용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는 ‘의료용 3D프린팅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료연구자의 입장에서 실제 임상현장에 사용되는 기술 현황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연구개발 방향을 확보하는 계기를, 임상의 및 의료기업 관계자 입장에서 임상 현장에 기술을 적용함에 있어서 보다 유효한 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 삼성서울병원 백정환 교수가 ‘3D프린팅 기술의 이비인후과에서의 적용’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기관인 재료연구소를 비롯해 의료계에서는 삼성의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국립암센터, H성형외과가, 의료기업에서는 ㈜만드로, ㈜커스메디, ㈜T&R Biofab, ㈜CGBio에서 참석해 관련 분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재료연구소 이상관 부소장은 “의료용 3D프린팅 기술은 인체조직과 장기들과의 적합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 소재 개발의 속도가 이를 뒷받침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임상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소재 기술 발전의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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