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도내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업체, 기업인들과 유관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금) ‘충북 히든수출품목 수출진흥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는 22일(금) ‘충북 히든수출품목 수출진흥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맹경재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도내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업체, 기업인들과 유관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성장이 감소하고 미·중 통상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올해도 충북 수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이어가기 위하여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이 높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히든수출품목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편광판, 광학렌즈 중심의 기계산업과 PCB 및 케이블 등 전기기기 중심의 전기·전자산업을 대상으로 충북도 수출현황에 대한 점검 및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기계 및 전기·전자 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화학, 철강·알루미늄, 플라스틱·가죽·고무 등 기타 주력산업 등에 대한 기업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및 지원을 통하여 충북 수출감소에 대한 우려를 극복하고 수출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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