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중화권 수출확대를 위한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독자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1사 수출개척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수준 이상의 해외 마케팅 능력의 보유기업으로 기업이 특정 국가·지역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해당지역 코트라 무역관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네트워크와 협업으로 수출성약의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해외 출장 1:1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케팅 지역은 중국, 홍콩, 대만 국가의 중화권 시장으로 기업이 임의적으로 2개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사항은 1:1 현지 출장상담회시 해외바이어 발굴, 코트라 현지직원 동행, 교통, 통역 및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 진행은 기업이 코트라 및 중진공네트워크에 2개월 전에 신청하여 코트라 및 중진공 네트워크 해외 무역관과 업무 교신 등을 통하여 현지 바이어와 최종협의를 거쳐 현지 출장마케팅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원할 경우,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3월 6일까지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중화권 1사 수출개척단은 기존의 단체전시회, 시장개척단의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기업별 품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으로 다양한 기업수요에 부응하고,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출성약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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