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부권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시작으로 6일 동부권, 8일 중부권

[기계신문] 전라남도는 4일 영암 소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를 시작으로, 6일 순천 소재 전남테크노파크, 8일 나주시청에서 ‘2019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지역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삼성전자,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장 개념 및 도입 필요성, 구축 시 고려사항 등 기업의 사업 추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계획에 발맞춰 2019년 125개사, 2022년까지 1,3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축 비용도 도비를 지원해 기업 부담금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0%로 낮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중심의 제조 혁신을 전개하고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 점검 등 보급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전남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2월 27일 전남테크노파크에 개소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제조업 혁신은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과제”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