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신도리코, 3D프린팅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계신문]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신도리코와 지난 3월 5일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활용 협력, 3D프린팅을 이용한 R&D 연구개발 및 국책과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또, 국내 3D프린팅 기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교육 등 3D프린팅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3D모델링, 시제품 제작, 3D스캐닝, 역설계, 소량 양산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산업체의 경우 신제품 개발 등 기존 제조공정으로는 제작하기 힘든 제품을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교육을 지원하여 현장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 병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제작 및 지원하며 첨단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3D프린팅센터 박성준 센터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