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14일(목) 오후 2시 ‘충북 히든수출품목 수출진흥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는 14일(목) 오후 2시 ‘충북 히든수출품목 수출진흥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도내 화학 및 플라스틱 산업의 기업인들과 수출 유관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기계·전기전자 부문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은 반도체 등 수출실적이 하향세로 접어들고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이어온 수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릴 우려가 커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는 지난달부터 히든수출품목 기업의 육성을 위해 기업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밀화학 중심의 화학산업과 플라스틱 판·시트 및 필름류 등 플라스틱 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수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번 기계 및 전기전자산업 기업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나온 논의사항에 대해서도 현장방문 등 밀착해결을 통하여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달 말에는 철강·알루미늄 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 간담회도 개최하여 수출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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