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충북테크노파크 전경

[기계신문] 충청북도는 2018년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받은 기업들의 성과가 2019년에 속속 창출되고 있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도내 뿌리기술기업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고 있는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뿌리기술전문기업지정 지원사업의 성과로 산전정밀㈜, ㈜모노클이 1월초에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어 ㈜대현하이텍과 ㈜유진테크놀로지가 2월말 평가를 거쳐 3월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하여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도내에는 이번에 지정되는 두 개 기업 포함 26개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충북도 지원을 받은 5개 기업 모두 전문기업지정을 받는데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지원사업은 본 사업의 핵심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도내 우수 뿌리기업들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족도 높은 지원사업이다. 지원을 통해 도내의 뿌리기업들이 뿌리기술전문기업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업 대상 기업재무 및 기술분석과 전문기업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2019년에도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참여기관인 한국산업진흥협회와 함께 충북도내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원사업으로는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지원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대응을 위한 공정개선, 일하기 좋은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작업환경개선 그리고 기업들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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