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주)은 4월 5일까지 울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재원을 마련하고 공동 협력해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업 추진은 울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울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 중 하나인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은 창업·벤처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한국동서발전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에너지·발전 분야,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정밀화학, 에너지, 환경분야 및 전후방 연관 분야의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부프로그램을 통해 지도 및 상담, 지식재산권, 기술사업화, 해외판로 개척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동반성장·상생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울산시를 대표하는 창업·벤처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울산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청년·창업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에너지·발전 분야에 관심있는 창업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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