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로봇관련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광주로봇산업협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계신문] 광주테크노파크는 25일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40여개 로봇전문기업과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내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광주로봇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갖고 로봇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광주로봇산업협회는 로봇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전자부품 및 금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등 로봇관련, 전후방산업 기업들이 포함돼 상호 기업간 의사소통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된 (주)드림씨엔지 송창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의 시대 변화를 선도하고 국내 로봇 수요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광주테크노파크의 ‘생활지원로봇센터 및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시제품제작부터 실증지원, 마케팅지원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기업인들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광주로봇산업협회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플랫폼개발사업 ▲로봇 기업 클러스터 조성 ▲국내외 로봇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로봇 전문인력양성 ▲회원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