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생산 및 전문가 기술지도 지원

[기계신문]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까지 ‘2019년 대전 첨단소재산업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첨단소재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내 첨단소재산업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총 3억 원 규모로 기업당 2,500만 원 내외로 시제품제작 및 전문가 기술지도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통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에너지·환경소재, 생활용품소재, 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 반도체용 화학소재 등 첨단소재산업 분야의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등록한 후 방문 접수까지 완료해야 하며, 제품의 기술성, 시장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과제에 따라 대전테크노파크 기능성소재센터 인프라 활용 시제품제작 지원, 희망기업 대상 전문가 활용 기술지도 지원 제공 등 각 기업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대전시 정재용 미래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첨단소재산업 기업의 제품상용화를 이끌어 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은 물론 전후방 연계 산업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첨단소재산업 분야 기업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 관련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테크노파크는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첨단소재 분야 제품 상용화 지원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