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구스 적층 가공 책임자 Tom Krause가 5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웹 세미나를 통해 3D프린팅 기어의 장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기계신문] 아무 도움 없이 기어를 설계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복잡한 형상이 그 이유이지만, 오래 지속되는 기어에 대한 결정적 기준은 설계뿐만 아니라 올바른 재료와 적절한 제조 공정 선택에 있다.

이에 독일 기업 이구스(igus)는 내마모성 소재의 플라스틱 기어 프린팅에 관한 웹 세미나를 5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기어 설계의 방법, 절차, 기어 타입에 따른 최적합 재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이구스의 적층 가공 책임자 Tom Krause가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igus gear configurator를 실시간 프레젠테이션 한다. 60초 내에 손쉬운 기어 구성을 보장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저는 톱니 모듈, 톱니 수, 너비 및 내경과 같은 데이터 값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기어 재질과 관련해서는 특수 고성능 플라스틱 iglidur(이글리두어)가 소개된다. 기어 제작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SLS 방식의 iglidur I6는 이구스 테스트 랩 테스트 결과, 표준 재질보다 6배 이상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구성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제조 공정의 비교 또한 웹 세미나에서 다뤄질 주요 초점 중 하나다. Tom Krause는 “기어 인쇄는 가공보다 3D프린팅이 훨씬 쉽고 경제적이다. 특히 기어의 톱니 제작은 가공 생산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3D프린팅은 그에 비해 훨씬 경제적으로 톱니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이구스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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