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전북 도내 기계산업 관련 중소기업 대상으로  제품생산, 제품개선 및 제품개발 촉진을 위한 「엔지니어링 전문기술(설계/해석) 지원」 사업과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선을 통한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엔지니어링 전문기술 컨설팅 수행 전문기업(기관)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제조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표준화, 단순 가공·조립에서 기획, R&D, 제품설계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추세로 소프트파워 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 지역 제조업체의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 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융합기술센터에서는 전북 도내 중소 기계기업의 제조 혁신 도모를 위해 제품설계와 출시, 효율성 증대, 비용절감 등 현장 수요 맞춤형 엔지니어링 설계/해석 전문기술 서비스 지원으로 제품 성능 개선과 신제품 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업 지원사업 내용은 ▶설계지원(제품생산, 제품개발을 위한 역설계 및 설계) ▶해석지원(시제품 개발, 제품 성능개선 및 신뢰성 향상)으로 선정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건을 지원하며, 컨설팅 수행 전문 기업(기관)과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엔지니어링 설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행 전문 기업(기관)은 전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하여 맞춤형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도내 외 엔지니어링 설계 전문가를 보유한 전문기관 및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한 기업으로 기업에서 제출한 서류평가 및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대면평가를 통해 수혜 및 수행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5월 21일(화) 오후 4시까지 오프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원장은 “엔지니어링 설계기반의 전문기술 기업지원을 통해 전북지역 기계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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