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1. ~ 11. 14.(16회, 120시간), 농업인 36명 참석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대학’ 과정을 실시하여 농업기계 전문 기술인력을 육성해오고 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 발전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대학’ 과정을 실시하여 농업기계 전문 기술인력을 육성해오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21일 개강식을 갖고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농기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되는데, 농업동력학, 농업기계학, 건설기계학과 관련 법규, 유압공학 등 이론교육과 실습포장에서 실제 조종과 정비를 해볼 수 있어 국가기술자격과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 ‘농업기계대학’ 과정은 국가기술자격과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특히 정밀농업 실현을 위한 스마트 팜 기초 이해, 밭작물 농업기계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승윤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담당은 “최근 농업환경이 농기계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에서 농업기계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목을 편성했으며,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계대학 과정은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설되어 지난해까지 총 158명이 수료했다.

▲ 농업기계대학 과정은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설되어 지난해까지 총 158명이 수료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