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기폭제 역할

▲ 재생에너지 제조기업 ㈜레나인터내셔널 제조공장 조감도

[기계신문] 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의 공장 건축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나인터내셔널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두 번째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으로, 이번에 허가한 공장 건축물은 공장, 부속 사무실·창고 등으로 사용할 11개 건물로 연면적 45,826㎡에 달한다.

레나인터내셔널은 건축 허가 등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올 7월 중에 공사를 착공해 2020년 5월에 준공 및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 재생에너지 제조기업 ㈜레나인터내셔널 제조공장 부지전경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는 레나인터내셔널은 2021년까지 76,000㎡ 용지에 총 555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구조물, 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120여 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재생에너지 제조기업 ㈜레나인터내셔널 위치도

또한, 레나인터내셔널의 입주는 지난 5월 초 건축허가를 마친 ㈜네모이엔지와 함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새만금에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처리하는 현장민원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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