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 선정

▲ 새한(주) 공장 내부 전경

[기계신문]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 공모에서 도내 중소기업 2개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위해 추진한 이 사업은 전국 34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충북도에서는 청주 ㈜ATS, 충주 새한㈜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ATS는 자동차플라스틱 부품 제조 기업으로 8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주 테크노폴리스산단에 위치해 있다. 충주 제1일반산단에 소재한 새한㈜은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 96명이 근무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국비 최대 3억 원을 지원받아 1년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후 2년 동안 기업거점으로서 중소기업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스마트공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저변으로의 확산에 도움이 되는 시범공장 구축사업 선정기업에 도비 0.6억 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

충북도는 “제조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한 부분으로, 이번에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2개 기업을 통해 주변 기업들의 스마트한 제조혁신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