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기술협력 워크샵’ 개최

▲ 한국기계연구원 이병권 국방기술연구센터장(사진 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박헌수 해군 군수사령관(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5월 23일 해군 군수사에서 ‘찾아가는 기술협력 워크샵’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 국방연구개발센터는 5월 23일과 24일 해군 군수사령부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찾아가는 기술협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해군 건설에 기계연구원의 첨단 국방분야 기술을 접목하여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한국기계연구원 국방기술연구센터 연구진과 해군군수사령부, 해군잠수함사령부 관계자들이 5월 23일 열린 ‘찾아가는 기술협력 워크샵’에서 국방 분야 적용을 모색하기 위한 첨단 기계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1부에서는 첨단함정건조와 운용함정/잠수함의 성능 개량, 군수의 효율화·친환경화에 활용 가능한 20여개 기술을 소개하고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독도함과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함정 정비시설(Dry Dock)을 비롯하여 탄약/탄통 정비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아울러 현장 토의를 통해 해군 장비를 직접 운용하고 있는 장병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 한국기계연구원 국방기술연구센터 연구진과 해군군수사령부, 해군잠수함사령부 관계자들이 5월 23일 ‘찾아가는 기술협력 워크샵’을 개최하고 독도함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한국기계연구원은 함정 생존성과 특수성능 보완, 해석과 설계로 함정 건조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기계연구원의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방력 강화와 스마트 해군 건설을 앞당기고, 군수 효율화·친환경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구원은 함정 생존성과 특수 성능 보완, 함정의 해석과 설계까지 대한민국 함정 건조 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기계연구원의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방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해군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