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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30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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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전기차 및 부품 제조기업이 새만금에 총 970억 원을 투자하여 33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계신문] 새만금개발청은 5월 30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9개 기관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 기업이 참여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 이성기 코스텍 대표이사,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참여한 친환경 전기차 기업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군산시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공사는 기반시설 및 용지 공급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투자기업에 대한 기업진단, 정책자금, 수출 컨설팅 등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2019~2022년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장기임대용지 378,000천㎡에 총 97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33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 친환경 전기차 관련 4개 기업 투자계획 및 기업현황



에디슨모터스㈜는 1998년부터 친환경 버스를 개발한 한국화이바를 모태로 2015년 중국 타이치모터스에 매각되었다가 2017년에 설립된 친환경 전기버스 제조 기업이다.


탄소복합소재 및 스마트배터리 개발 등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국내에 100여 대의 친환경 버스를 공급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 280,000㎡에 600억 원을 투자하여 83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새만금을 친환경 전기차 핵심생산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창모터스는 2010년 설립되어 한국야쿠르트 신형 탑승형 전동카트 ‘코코’를 공급하기 시작하여 ‘다니고 I’을 초소형 전기차로 등록하고 절찬리에 판매 중인 초소형 전기차 기업이다.


최근 ‘다니고 Ⅲ’의 국내 안전인증과 환경인증을 획득하고 생산을 추진 중이며, 새만금산업단지 50,000㎡에 150억 원을 투자하여 8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코스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관련 솔루션 및 모듈화된 플라스틱 제품성형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 15,000㎡에 120억 원을 투자하여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엠피에스코리아는 2002년 설립된 의료용 전동카트·골프카트·배터리팩 등을 제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차 기업으로, 골프카트의 핵심인 배터리팩에서부터 완성차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전동 삼륜트럭 트라이온과 의료용 전동 스쿠터 칸타타, 골프카트(그린보이3)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새만금산업단지 33,000㎡에 100억 원을 투자해 13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새만금의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과 용지의 확장 가능성,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이용한 수출입의 편리성, 종합보세구역 등 투자 강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 지원에 힘입어 새만금 산업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보세구역은 기업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일 장소에서 장치·보관·제조·가공·전시·건설·판매 등 특허보세구역의 모든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이며, 관세 부과를 보류하거나 면제해주는 구역을 말한다.


또한, 지난해 말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내기업에도 재산가액 1%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용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산이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신규법인을 설립할 경우 5년간 법인세 100%를 감면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친환경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만금을 세계적인 친환경 전기·자율차의 메카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정부의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 정책’인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새만금에 친환경 전기·자율차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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