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소재한 덴소코리아를 방문하여 노사임원진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기계신문]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29일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기업 덴소코리아를 방문하여 노사임원진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노사임원진들은 ▶마산에서 덴소코리아 방향 내리막길 과속 방지 마련 ▶소나무 이식, 보행로 보수 등 공장주변 환경정비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의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내리막길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해 과속방지카메라 설치, 요철없는 과속방지 표시, 미끄럼방지 등 다양한 조치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 불량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송진가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장 부근 소나무를 이식하고 적합한 수종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덴소코리아 김경섭 대표는 “덴소코리아는 국내 4개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연매출 1조원의 견실한 기업이나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영향을 받아 고민”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창원시와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 애로해소와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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