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모터 시험인증지원 사업’ 추진

▲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모터시험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모터시험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의 전문인력과 시험장비 등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모터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성능개선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출력 30㎾ 이하의 모터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시험인증에 들어가는 수수료 중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기업 몫이다.

또한 기존 제품의 성능개선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전문가 매칭 등을 통해 모터의 설계·해석을 돕는 등 많게는 1천만 원까지 모터 설계에 들어간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모터시험인증은 연말까지, 모터 설계·해석 컨설팅은 오는 8월까지 각각 지원사업을 벌인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소개’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모터 및 발전기 관련 기업는 50여 개로 전국 1,090여 개소의 8.2%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 대부분은 산업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중소영세기업으로 지원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녹색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