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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2 09:29:54
  • 수정 2019-06-12 0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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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좌)이 11일, 알토대학 유리 하말라이넨 학장(우)과 TUAS건물 컨퍼런스룸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현지시간으로 6월 10일과 11일에 걸쳐 핀란드 오타니에미(Otaniemi) 혁신 클러스터에 자리 잡고 있는 VTT 연구소 및 알토대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당길 지능형 빌딩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VTT 연구소는 핀란드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용경제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 및 전자소재, 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에서 첨단 기술개발과 기술이전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토대학(Aalto University)은 2010년 핀란드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알바 알토의 이름을 따 각 분야를 선도하는 헬싱키공과대학, 헬싱키경제대학, 헬싱키예술대학 등 3개 대학교를 정부주도로 통합해 설립한 국립대학으로, 핀란드의 대표적인 창업경진대회인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 역시 알토대학 내 기업가정신 동아리인 알토이에스(AaltoES)가 만들었다.


수도 헬싱키와 인접한 오타니에미 혁신 클러스터에는 통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 본사를 비롯해 8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VTT 연구소와 알토대는 우수한 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을 주도, 기술혁신과 창업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KETI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연구기관, 대학과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1) 사물인터넷(IoT) (2) 5G 및 엣지 컴퓨팅 (3) 스마트 시티 (4) 스마트 모빌리티 (5)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인력교류 ▶공동연구과제 발굴 ▶세미나/컨퍼런스 공동개최 ▶연구내용 및 학술정보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ETI는 이번 업무협정 체결의 일환으로 VTT 연구소와 알토대학에서 개최된 기술협력 세미나에서는 IoT기술 기반 지능형 빌딩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KETI 김영삼 원장은 “핀란드는 노키아의 위기를 오히려 창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정부주도의 퇴직자 지원 정책 등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 국가”라며 “이번 업무협정으로 양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혁신 활동에 힘을 보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음표 기자 hup@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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