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9) 개막

▲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9)’ 개막식 현장

[기계신문]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9)’ 개최를 알리는 개막식이 6월 12일(수) 오전 11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철도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는 올해 총 23개국, 165개사 939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철도차량, 전장차량 및 선로구조물, 관련 인프라, 내외장재, 전철·전력, 신호·통신장비, 역무자동화설비, 건널목장치 등이 선보인다.

▲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개막식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임산부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홍보부스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시회 이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국내 업체들의 해외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해외 주요 국가 및 도시의 철도관련 업체, 유관기관의 유력바이어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KOTRA 부산지원단과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고, 독일의 도이치반, 러시아 국영기업, 인도네시아 교통부, 일본 히타치를 비롯한 해외 소싱바이어들이 경쟁력 있는 국내 업체 발굴을 위하여 전시회를 방문한다.

▲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주요 프로그램


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진행하는 ‘철도 형식승인제도 및 표준규격 설명회’ 및 ‘대한민국 트램의 부활’ 등의 세미나에는 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으며, 유라시아 대륙횡단열차에 대한 업계 및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동아시아철도토크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6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은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데이로 운영되며, 15일(토)은 일반인도 관람이 가능하다.

▲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9)’ 개막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