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분야 98개 직종 중 5명 이내 선정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숙련기술 발전과 경남의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2019년 최고장인’을 선정한다. 최고장인은 37개 분야 98개 직종 중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하며, 후보자 접수는 6월 24일(월)부터 내달 19일(금)까지 실시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경남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도내 산업현장 직접 종사자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 우수자 ▲산업화 및 현대화 실적 우수자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경상남도 노동정책과 또는 시군 노사협력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도정소식-공지사항’란에 등록된 ‘2019년 경상남도 최고장인 선정계획 공고안’에 포함된 서식을 참고하면 된다.

최고장인 선정은 오는 9월부터 심사를 진행해 10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 및 동판수여와 함께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고 국내 산업현장 시찰 기회도 부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는 지난 2007년부터 총 59명이 최고 장인으로 선정되어 각 분야에서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중·고등학생 진로지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