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설명회」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영숙 청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설명회」를 6월 20일(목) KTL 서울분원에서 개최했다.

참여기관으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KTL,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KISA, 구글·아마존코리아 등이 있으며, 2019년 1차 수출바우처 참여 내수·수출초보기업 120개사 및 온라인 수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등 총 150여개사가 참석했다.

KTL은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하여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관기관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참여기관과 함께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 등의 애로를 겪는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 약 150개사에게 온라인 플랫폼 진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정부의 각종 수출지원사업 안내 및 수출 교육 등을 통하여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에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설명회」에서 KTL 홍재희 선임연구원이 해외인증분야 설명회를 발표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수출 지원사업 소개 ▲수출테마별 정보제공 ▲글로벌 온라인진출 특화교육의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온라인 수출시장에서의 규제도입 확대 동향 공유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기관들은 현장에서 개별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진출 전략 상담 등 별도의 맞춤형 컨설팅 시간도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였다.

▲ 참여기업 대상 1:1 수출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 알리바바(에스큐이모션) / 중앙 : 한국무역협회 / 오른쪽 : KTL)

KTL 강준구 BK전략본부장은 “우리기업들이 그동안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수출시 각국의 시험인증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에 애로가 많았다”며 “수출바우처사업, 한·중 FTA TBT(무역기술장벽) 종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수출바우처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국내 시험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전 세계 56개국 144개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기업 수출인증지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기업에 바우처를 부여하여 바우처 한도 내에서 해외전시회,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수행기관을 선정기업이 직접 선택하여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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