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혁신성장 투어’ 참가기업 모집
6월 28일(금)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참가비 전액 지원

[기계신문] 경상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우수제품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기업은 7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혁신성장 투어’ 행사에 참가하여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1:1로 제품홍보, 판촉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 LG, SK, GS 등 대기업 72개사가 참여하여 기계/자동차, 건설, 전기/전자, 조선/항공, 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구매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6월 28일(금)까지 ‘제1회 혁신성장 투어’ 온라인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동기술 개발 등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참여기업에 대한 사후지원도 강화한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술혁신 온라인 플랫폼인 ‘상생누리’를 통해 국내외 판로확보를 지속 지원하고, 구매상담을 한 대기업의 추가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1:1 추가 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설명하고,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도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혁신성장 투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 경남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우수제품 전시회, 경상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간 업무협약 체결, 동반성장 대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차 협력사 모집을 위한 인증과 협력사 인력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