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인천지역 자동차부품산업 대응 방안 모색한다

[기계신문] 자동차산업은 최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으로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자동차산업을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육성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6월 28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부품산업 육성 방안’을,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민경 박사가 ‘인천 자동차부품산업 현황과 이슈’, 산업연구원 조철 본부장이 ‘인천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인하대 정인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유세현 센터장, 전장부품 개발·제조·판매기업 디와이씨스 김백용 대표이사, 인천TP 이윤영 자동차산업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의를 벌인다. 제조기술 기반인 인천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은 인천의 주력산업이면서 수출산업이기도 하다”며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인천TP·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