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판로 지원 등 혜택

[기계신문]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전남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기업으로,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은 10억 원 이상이다.

사업 신청은 기업 소재지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선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추천하면, 전라남도는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전남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 상향 및 우대 금리 지원, 국내 개별 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을 비롯한 판로수출 지원 사업의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유망 중소기업,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중소기업 육성 전략 일환으로 추진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홈페이지 또는 도 중소기업과, 시·군 기업 지원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