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7월 4일(목) 오후 3시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인천 로봇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4일(목) 오후 3시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신문과 공동 주관으로 ‘인천 로봇산업,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인천 로봇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내 로봇산업 전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유상열 사무관이 ‘정부 로봇산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로봇산업의 중요성과 국내 로봇산업 여건, 로봇산업 육성 정책방향 등에 대해 첫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국내 로봇전문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 지능형로보틱스연구센터 전세웅 팀장이 ‘로봇기술 동향 및 지역 특화분야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로봇기술 수준과 국내 로봇제품, 그리고, 앞으로 인천이 특화해 집중 육성할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인천 로봇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 신성장산업과 신남식 과장이 인천의 여건과 로봇산업 현황, 그리고, 향후 5년(2020~2024) 간 인천의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방향, 비전과 5대 추진전략, 15개 주요 추진과제 등 ‘인천 로봇산업 혁신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임동주 의원, 지역 업계에서 ㈜미니로봇 정상봉 대표이사, 국내 단일협회인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본부장, 학계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메카트로닉스학과 신정호 교수, 인천 로봇산업 육성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 김근식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인천 로봇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게 될 예정이다.

인천시 신성장산업과 신남식 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인천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토론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인천 로봇산업 혁신비전’ 계획을 이달 내 마무리한 후,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분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 신성장산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5G,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과 융합되어 로봇의 스마트화가 비약적으로 진전되면서 활용분야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