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대구 자동차산업 미래 전략 포럼」이 7월 5일(금) 오후 2시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8 대구 자동차산업 미래 전략 포럼」 현장

[기계신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대구 자동차산업 미래 전략 포럼」이 7월 5일(금) 오후 2시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와 자율차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로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8년 7월에 처음 열린 「대구 자동차산업 미래 전략 포럼」은  자동차산업 관점에서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공론화함과 동시에 지역 자동차산업 네트워킹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매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 산업연구원 이항구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하여 국내 자동차산업 정책을 주제로 오픈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미래 및 안전도 확보’에 대해, 영국왕립표준협회(BSI) 그룹에서 ‘자동차부품산업을 위한 인증 대응 및 국제 표준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영국왕립표준협회(BSI) 그룹은 1901년 영국에서 시작한 세계 최초 국가 표준 제정 기구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창립 회원이자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회 및 유럽표준화위원회(CEN) 이사회의 영구 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을 위해 영국왕립표준협회(BSI) 그룹을 특별 초청하여 지역 기업들에게 국제 표준과 인증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밖에도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등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은 “앞으로 지역 자동차산업이 당면한 문제를 공론화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포럼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동향에 대응하여 지역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이번 포럼에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