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는 현재 각 기업 내 리더십과 팔로워십 갈등 현황을 파악하고, 그 접점을 찾아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기업의 세대갈등과 조직몰입도 진단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외부 경영환경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밀레니얼과 낀세대, 꼰대라는 내부 구성원 간의 가치갈등이 촉발되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부역량 결집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는 현재 각 기업 내 리더십과 팔로워십 갈등 현황을 파악하고, 그 접점을 찾아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기업의 세대갈등과 조직몰입도 진단을 추진한다.

세대갈등을 파악하고 싶은 3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마인드루트리더십랩이 공동 개발한 WRI(Working Relationship Index)를 통해 세대별 가치관 차이, 기업문화, 운영체계 등 3개 영역 20개 분야를 진단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수)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기업문화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단기간은 8~9월 중이며, 기업별 진단결과 보고서가 제공된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재 세대갈등 이슈에 직면한 기업, 밀레니얼 인재가 바라는 회사고 탈바꿈을 모색하는 기업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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