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 내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제16회 중국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의 참가를 지원한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 내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12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중국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오토메카니카 전시회’는 2018년 40여 개국에서 6,000개 기업과 바이어 12만명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자동차와 관련하여 거래 플랫폼, 브랜드 구축, 마케팅, 정보교환, 네트워킹 등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OE 및 애프터마켓의 모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

전시회는 12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4일간 중국 상해 국제전시전람회장에서 펼쳐지며, 인천시는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액세서리 및 튜닝, 수리·정비 용품 등 자동차부품 전반에 관련된 인천소재 중소제조업체 6개사를 선정하여 참가를 지원한다.

아울러 대우브랜드 자동차부품 수출대행사와의 소싱업체 10개사도 함께 참가 지원을 받아 중소제조업체 6개사를 포함하여 총 10개 부스의 인천시 공동관을 구성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6,100만 원이며, 선정된 업체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70%와 운송료 50%를 지원 받는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참가 지원을 원할 경우,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7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미·중 무역분쟁 및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로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배양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