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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1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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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하반기에는 일부 전방산업이 회복하고 주요국의 견조한 수요 지속으로 일반기계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신문] 최근 KDB미래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제조업은 내수, 수출 및 생산이 모두 감소하면서, 일반기계 또한 상반기 수출, 생산 등 주요 지표가 동반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기계 내수는 반도체 등 주요 전방산업 부진 및 설비투자 감소로 인하여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으며, 수출은 냉동공조기계, 가공공작기계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건설광산기계에서 감소하며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



▲ 설비투자 및 내수출하 증가율 추이 * 자료 : 통계청



생산은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건설기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하고, 수입은 2018년 상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의 설비투자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23.6% 감소했다.



▲ 일반기계 주요 품목 생산 및 수출입 동향(2019년 1분기 기준) (단위 : 전년동기대비, %) * 자료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하반기에는 일부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과 주요국 경기의 완만한 성장 지속 등으로 주요 지표가 개선될 전망이다. 일반기계 내수는 조선 등 일부 전방산업의 업황이 회복되고, 내수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설비투자 증가율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및 보호무역주의 기조 등의 제약요인으로 인하여 증가폭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예상되고. 미국의 경기확장 국면과 인도 등 신흥국의 성장세는 꾸준할 것으로 보여 3.5% 증가할 전망이다.


생산은 수출 및 내수 증가세로 인하여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입은 2018년 하반기 수입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산업 고도화에 따른 핵심 장비 수입수요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16.9% 증가할 전망이다.



▲ 일반기계 수급추이 및 전망(단위 : 전년동기대비, %) * 자료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2019년은 산업은행 추정



지난 4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독일 건설기계 전시회 ‘BAUMA’에서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화(Digitaliz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효율성(Efficiency)을 3가지 메가트렌드로 꼽으며 건설기계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G 기반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이며, 뮌헨에서 약 8,500km 떨어진 인천의 굴삭기 원격 조정 등을 시현하였으며, 전동화(Electrification), 무인작업(Driverless) 건설기계 및 배출가스 저감 관련 논의도 활발히 진행하였다.



▲ ‘BAUMA’에서 공개한 메가트렌드별 건설기계 신기술 동향 * 자료 : 2019 BAUMA – Industry Trends



한편, 공작기계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세계 공작기계 생산량은 946억 달러로 전년대비 4.6% 증가하였고, 스마트공장 등 자동화 확산에 따른 공작기계 수요 증가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공작기계에 CNC(컴퓨터 수치제어)가 도입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도화되고 있다. 최초의 공작기계는 사람이 직접 조작하여 생산성이 떨어졌으나 CNC 접목을 통해 정밀도를 확보하며 제조업의 핵심기술로 자리 매김하였다.


최근에는 3D모델링만으로 공정설계 및 가공을 자동으로 수행하거나,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공작기계가 개발되는 등 고도화되고 있다. 공작기계 고도화에 따라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선진국의 생산량은 증가하는 반면, 중국은 로컬업체의 핵심기술 부족으로 생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공작기계는 스마트공장의 제조기능을 담당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KDB미래전략연구소 관계자는 “2019년 하반기에는 세계 및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반기계는 상반기 부진한 데 반해 하반기에는 일부 전방산업이 회복하고 주요국의 견조한 수요 지속으로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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